이탈리아 작가 바사니 타계 파시즘 발흥으로 유대인들이 처한 곤경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소설 "핀지콘티니가의 정원"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작가 조르조 바사니가 13일 사망했다.

향년 84세.

바사니는 2차대전중 파시스트들에 의해 잠깐 투옥생활을 하다 풀려난 뒤 문학인생을 시작했다.

1956년 "페라라에 관한 5가지 이야기"로 이탈리아의 유명문학상인 스트레냐 문학상을 받았으며 시인으로도 활동해 왔다.

아내였던 발레리아 여사와는 오래전 헤어졌다.

유족으로는 두자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