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엔대사를 지낸 임창영(작고)박사의 부인인 이보배 여사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1912년 원산에서 태어나 이화여대를 졸업한 이 여사는 일제 치하 남편 임박사,서재필 박사,이승만 대통령과 함께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벌였다.

74년이후 4차례나 북한을 방문하는등 통일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발인은 미국 현지시각 1일 오전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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