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에 전남북과 제주지역 장애인의 전문기능인력 양성을 전담할 "전남 장애인 직업전문학교"가 건립된다.

20일 함평군과 한국장애인 고용촉진공단에 따르면 함평읍 기각리 453의 1번지 일대 1만3천4백여 평의 부지에 연면적 2천4백10평 지하 1층 지상 4층규모의 장애인 직업전문학교가 세워진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1백70억원을 들여 오는 24일 착공하는 이 전문학교는 3백40평의 본관과 6백60평의 실습관,8백60평규모의 생활관 및 강당 등을 갖추게 된다.

이 학교는 오는 2003년 완공될 예정이다.

함평=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