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제1회 한약사 국가시험 합격률이 53.9%를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같은 합격률은 올해 치른 한의사 시험 합격률(97%)은 물론 의사(93.7%), 약사(59.4%)보다 낮은 것이다.

한약학과 출신(경희대,원광대)은 28명이 응시, 27명이 합격해 96.4%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에 반해 상지대 한약재료학과 출신자의 합격률은 31.4%, 순천대 한약자원학과의 응시생도 44.1%에 그쳤다.

원광대 약학과 응시자의 합격률은 59.6% 였다.

한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신청일로부터 2개월이내 한약사 면허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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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욱 기자 swchoi@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