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000년 1학기 학자금을 대부받은 근로자가 1만2천8백83명으로 지난해 1학기(8천2백30명)보다 57%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대부금액도 2백5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7% 늘어났다.

1인당 평균신청금액은 1백95만원이었다.

대부대상자중 2년제 대학 재학자가 53.1%를 차지, 지난해(49.5%)보다 높아졌다.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전문대학이상의 교육기관(대학원은 제외)에 진학하는 경우 입학금과 수업료 범위내에서 연리 1%로 빌릴수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