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전자상거래관리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기 전에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충실히 받아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관련 기관 수강료는 1인당 70만~1백만원에 달한다.

수강료와 출석에 따른 시간낭비를 줄이려면 교육방송과 관련 인터넷사이트를 이용할 수도 있다.

주요 교육기관을 소개한다.

<>한경 비즈니스아카데미 =지난해 8월 전자상거래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 뒤 현재까지 5기에 걸쳐 2백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출제 경향에 맞춰 종전의 커리큐럼을 대폭 보완한 전자상거래관리사과정(국가자격 대비)을 4월초 개설한다.

교육내용은 사업기획및 마케팅,시스템 개발및 구축,보안,전자결제,쇼핑몰 구축및 설계,관련 법률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강사진,교육시설 등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직장인및 현업 종사자를 위해 주말반과 야간반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말반은 4월 1일(토)부터 5월 28일(일)까지,야간반(월,수,금)은 4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90시간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95만원이지만 고용보험 가입근로자는 일부를 환급받을수 있다.

교육장소는 한국경제신문사 3층 강의실.

02)360-4882~4


<>한국생산성본부 =지난해 6월부터 전자상거래관리사 교육과정을 만들었다.

현재 9기까지 교육을 마쳤다.

강의시간의 80%이상을 출석하고 리포트 성적이 80점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시험을 본 뒤 합격자에겐 생산성본부 회장 명의로 전자상거래관리사 민간자격증을 주고 있다.

수료생 4백19명중 2백14명이 자격증을 땄으며 "한국전자상거래관리사협회"에 회원으로 가입한 상태다.

주간은 70시간,야간은 72시간동안 교육한다.

현재 17기(야간)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업체 임직원은 1백만원,개인은 80만원이다.

02)724-1222

<>e에듀넷닷컴 =교육방송은 오는 5월 4일(목)부터 8월 25일(금)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 6시부터 6시30분까지 "자격증을 땁시다-전자상거래관리사"편을 총 34회에 걸쳐 방송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이 e에듀넷닷컴이다.

시청자의 전자상거래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4월초 종합가이드북을 내며 같은 달 중순이후 교수와 현업 전문가가 집필한 방송교재를 발간할 계획이다.

인터넷사이트(www.eedunet.com)를 통해 시험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질의및 응답서비스도 실시할 방침이다.

자격증 취득자를 위해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02)708-4600

<>한국커머스넷 =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커머스넷은 앤더슨 컨설팅과 한국 오라클의 후원아래 "EC-Academy"란 전자상거래 관련 전문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중이다.

지난 2월 전자상거래관리사 과정을 처음 개설,교육하고 있다.

2기 과정은 4월중 시작된다.

교육시간은 84시간.정원은 과정당 30명이다.

교육비는 기업체 임직원은 1백만원,개인은 70만원이다.

교육대상은 전자상거래관리자 자격시험 대비자,전자상거래의 종합적인 설계및 관리 운영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이다.

02)774-8558

최승욱 기자 swchoi@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