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양 등 경북북부지역이 유전공학을 이용해 기능성 농수축산물을 생산하는 바이오산업밸리로 개발된다.

경북도는 청정지역인 경북북부지역의 환경을 자연상태로 보전하면서 주민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내년부터 5년간 2천억원을 투입,이 일대를 바이오산업단지로 개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밸리에는 생물자원연구소 테크노파크 창업보육센터 등 6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생물자원연구소는 국내외의 다양한 유전자원과 생물자원을 수집.연구해 새로운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 연구소에서 쌀 고추 한우 등 각 지역의 특산물에 특이한 기능성 성분을 첨가하는 신기술이나 유전공학을 이용한 새로운 종자가 개발되면 테크노파크와 창업보육센터에서 이를 상품화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바이오 산업을 신산업으로 개발해 경북북부지역을 식품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산자부에 이같은 내용의 계획안을 제출했으며 이달말까지 산자부와 협의를 마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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