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신창지구와 전남 나주시 대호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한국토지공사 전남지사는 10일 "2000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 후 수년간 방치돼온 신창지구와 대호지구 개발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토공은 이에 따라 광산구 신창.신가동 일대 39만평 규모의 신창지구를 오는 11월부터 개발에 들어가 2003년까지 1만3백세대 3만2천명을 수용하는 택지를 만들게된다.

또 4만4천평규모의 나주 대호지구는 이달 중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보상이 마무리되는 6월께 착공,오는 2002년말 택지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토공은 이를 위해 올해 4백2억6천여만원을 들여 대호지구 4만3천평,신창지구 6만3천평을 비롯해 토지수급조절을 위한 관리토지 1만평을 우선 사들이고 나머지 토지는 내년에 매입할 계획이다.

토공관계자는 "이들 개발지구는 공사비만도 2천6백10억원이 투입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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