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는 지하철 승객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옴부즈맨은 지하철 직원들의 친절봉사교육을 담당한 서비스교육 전문강사와 전동차내 안내방송을 녹음한 성우 등 7명으로 구성된다.

공사는 이들이 열차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 개선사항 등을 수시로 청취,분기별로 종합 분석해 업무에 반영할 방침이다.

공사는 올 연말까지 이 제도를 시범 운영한뒤 효과를 분석,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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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