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의 명물인 "안흥찐빵"이 규격화된 정식식품으로 대량
생산된다.

안흥면소재 23개 찐빵 제조업소중 10곳은 25일 업소당 1천5백만원씩
모두 1억5천만원을 출자, 안흥찐빵합자회사를 설립하고 공장의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연면적 3백30제곱m의 이 공장은 한꺼번에 6백개의 찐빵을 쪄낼수 있는
초대형 솥을 갖추고 있어 하루에 25개들이 2천상자를 생산할 수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