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유성구 대동 금강변에 1일 15만t 처리규모의 5단계 하수처리장을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04년 완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총사업비 9백억원이 투입되는 이 하수처리장은 대덕구 연축.신탄진.와동과
유성구 송강.전민.봉산동 등 기존 하수처리장 하류지역을 대상으로 가동된다.

하수처리장이 완공되면 미처리 하수량과 기존의 하수처리시설 하류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게 돼 금강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