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업체인 재능교육이 학습지 상담교사 7백명을 모집한다.

"재능 스스로 선생님"에 지원하려면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으면 된다.

나이와 전공에 특별한 제한은 없다.

상담교사는 수리와 어문교사로 나뉜다.

수리교사는 수학과 사고력전문교재를, 어문교사는 국어 영어 한자 한글
과목을 각각 담당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채용된 인원은 회사로부터 회원을 인수받아 관리하며 1년 단위로 회사와
계약을 체결한다.

주5일 근무제인데다 회원관리시간이 주로 학생들의 수업이 끝나는 오후 2시
부터 이뤄지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 편이다.

재능교육 상담교사의 평균 보수는 월 1백30만원 가량.

이달말까지 지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지원서와 사진(2장)을 갖고 전국 각 지국에 신청하면
된다.

재능교육 인터넷 홈페이지(www.jei.co.kr)를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02)3670-0218.

< 이건호 기자 leek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