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7일 "제2회 송곡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 교수는 국가기술혁신시스템, 기술창업 및 기술창업자 육성프로그램,
전략적 기술경영, 연구결과의 사업화 등 과학기술정책관리부문 연구 업적을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10시 한국과학기술원 존슨강당에서 열린다.

이 상은 <>신소재개발 <>과학기술정책관리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격년제로
1명씩 선정,시상한다.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송곡 최형섭 박사가 국내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포상하기 위해 기탁한 연구기금으로 운영하는 이 상의 상금은
2천만원이다.

< 신동열 기자 shin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