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다남동에 인천지하철 계양역이 새로 만들어지고 경인전철
간석역에 출입구 3개가 추가된다.

인천시는 30일 인천국제공항~서울간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을 연결하고
인천 동북부및 경기도 김포지역 주민들의 지하철이용 편의를 위해
2백85억원을 들여 계양구 다남동에 계양역을 오는 2005년말까지
추가 건설키로 했다.

오는9월 착공되는 계양역은 현 인천지하철 종점인 귤현역에서 김포방향으로
1천1백20m 떨어져 있어 지하철의 종점이 된다.

또 올 상반기중 25억원을 들여 간석오거리역의 출입구를 시청 방향
2개,석바위방향 1개 등 모두 3개를 추가 설치하는 공사에 들어가
내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