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26일 설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2월3~7일까지 특별수송
기간중 일부열차의 운행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월3~5일까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하행열차는 영등포역에
서지 않으며 <>경부선 안양역과 장항선 선장역에 서던 열차도 정차하지않고
통과하게 된다.

또 <>성북역에서 용산역간을 운행하고있는 경원선 전동열차는 오전 10시이후
청량리역에 서지 않으며 <>서울역~문산역을 운행하는 경의선 열차는 오전 9시
이후부터 수색역~문산역간에만 운행한다.

이와함께 귀경객들의 귀가편의를 위해 2월7일에는 새벽 2시까지 지하철을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