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6일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제11회)을 오는 9월24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전형 방법은 지난해 시험(10회)과 마찬가지로 절대평가 방식을 채택,과목
평균이 60점을 넘고 과락(40점 미만)이 없으면 합격자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시험 시행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은 시험시행 1개월 전까지 각
시.도별로 공고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앞으로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을 매년 9월 마지막 주 일요일로
정해 수험생들이 체계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9월 마지막 주 일요일이 추석연휴와 겹칠 경우 추석 직전이나 직후
일요일로 시험일자가 조정된다.

송진흡 기자 jinhup@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