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3일 둔산신도심내에 보라매 샘머리 시청사 은평 정부청사
등 5개소 9만7천7백평을 도심녹지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라매공원에는 1만5천4백평 규모로 조성되며 폐비행기와 명인조각이
전시된다.

샘머리공원은 3만5천5백평 규모로 폐기관차를 활용해 철도공원으로
특성을 살려 개발키로 했다.

또 1만7천4백평 규모의 시청사공원은 유실수 야생화 등을 심어
자연학습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9천4백평 규모의 은평공원은 문화체육공원으로 가꾸게 된다.

이와함께 2만평 규모의 정부청사공원에는 꽃마차 장식물 등이 설치돼
만남의 장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