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도로공사는 현재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퇴계원 구간중 구리영업소~하남분기점간 7.6km를 28일 정오 우선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리영업소~하남분기점 구간중 <>구리영업소~하일인터체인
지간 2.3km구간은 4차로에서 6차로 <>하일인터체인지~하남분기점간 5.3km는
4차로에서 8차로로 각각 넓어진다.

건교부는 이 구간의 확장개통으로 만성적인 교통지체현상이 해소돼
주행시간이 종전의 19분에서 6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인해 연간 6백50억원 가량의 교통지체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 장유택 기자 changy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