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다양한 풍물을 보여주는 인천 관광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늘어 인기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월12일 인천 관광열차가 처음 운행되기 시작한지 한달만인
지난달 대전지역 관광객 6백여명을 시작으로 익산시 관광객 6백명
등이 관광열차를 통해 인천을 찾아왔다.

이들은 월미도를 비롯해 을왕리 해수욕장,인천국제공항,해수탕,연안부두
종합어시장 등을 돌아보며 풍물을 구경하고 싱싱한 해산물의 맛을
즐기고있다.

경북 김천시 관광객 5백60여명도 최근 관광열차로 인천을 방문,1박2일
동안 인천국제공항,송도신도시,소래포구등 인천의 주요명소를 찾았다.

인천관광열차는 철도청이 관광신청객을 모집해 일정한 숫자가 넘을
경우 운행하게 되는데 신청자가 점점 늘어 요즘은 한달에 2차례
꼴로 운행을 하고 있다.

이세영 인천시 중구청장은 "쌍방향 관광을 정착시키기 위해 인천에서
안동 하회마을과 민속박물관을 연결하는 1일코스 관광열차도 운행키로
철도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