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가 7일 예선 조추첨으로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날 저녁 도쿄 인터내셔널포럼에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박세직, 나스 쇼 한일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륙별
예선 조추첨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공동개최국 한국과 일본,지난 대회 챔피언 프랑스를 포함해
모두 1백99개국이 출전 신청을 했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브룬디가 중도에 신청을 철회해 예선 조 추첨에는
자동출전국 3팀을 제외한 1백95개국이 참가했다.

미셸 장 루피넨 FIFA사무총장이 진행한 예선 조추첨에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남미, 북중미카리브, 아프리카, 유럽 등 FIFA에 가맹된 6개 대륙
연맹별로 제비 뽑기식으로 조편성이 됐다.

예선일정은 각 대륙별 사정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3월28일
남미축구연맹이 우루과이 볼리비아간 개막전으로 풀리그를 시작한다.

6월에는 아프리카축구연맹이 예선리그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