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004년까지 남산 아차산 등 시내 13개산에 있는 소나무
군락지 2백1ha에 대해 가지치기,영양제 주사 등 단계적인 보존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보존사업이 시행되는 지역은 아차산 50ha, 남산 35ha, 수락산 30ha,
북악산 22ha, 관악산 14ha, 북한산 11ha, 대모산 9ha, 청계산 8ha,
건너말뒷산 7ha, 인왕산 6ha, 솔밭공원5ha, 안산 3ha, 불암산 1ha 등이다.

시는 한국수목보호연구회와 서울시립대 환경생태연구실에 의뢰, 작년
4월부터 최근까지 시내 42개산 1만1천6백94 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소나무 군락지가 보존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