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은 책을 새 책으로 바꿔 보세요"

서울시 자치구들이 관내 주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무료로 책을 바꿔주는
행사를 갖는다.

관악구는 오는 21일까지 구청 광장에서 주민들이 가정에서 다 읽고 난 책을
우량 도서와 무료로 교환해주는 "알뜰도서 교환장터"를 열고 있다.

신간 서적 1천5백권과 기증이나 수집을 통해 모은 1천5백권 등 모두
3천여권의 교환도서가 나와 있다.

아동 문학 교양 등으로 분류돼 있어 편리하게 원하는 책을 고를 수 있다.

1인당 2권 이내에서 교환도 가능하다.

노원구는 26~27일 지하철 7호선 노원역 만남의 광장에서 "도서교환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구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불필요한 책을 기증받아 필요한 책으로
바꿔주고 남는 책은 마을문고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밖에 성북구도 11월2~4일 구청광장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