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수산물 순회직거래장터" 개설
신청을 받는다.

시는 매달 열리는 순회직거래 장터와 별도로 내달 13일부터 추석맞이
순회직거래팀을 구성해 신선한 농수산물 1백여종을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3백가구 이상 아파트단지로 관리사무소나 부녀회 입주자 대표
등을 통해 시 농수산유통과에 전화(3707-9391~2)나 팩스(3707-9399)로
신청하면 된다.

농산물순회 직거래장터는 복잡한 농수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여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좋은 농수산물을 싼값에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시가 지난해
부터 농.수.축.임협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