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서해상의 남북 교전에 따라 지난 15일 전군에 내렸던
전투준비태세강화 조치를 지난 19일 오후 1시를 기해 해제하고 경계태세강화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따라 육.해.공군은 위기조치반과 초기대응반을 가동하면서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한 경계태세를 유지하게 된다.

지휘관들에게 내려졌던 영내 대기조치와 장병들의 외출 및 외박과
휴가금지 조치도 함께 풀렸다.

합참은 그러나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지역에 대해서는 당분간
데프콘 3에 준하는 전투준비태세강화 조치를 유지키로 했다.

이와관련 경찰은 인천과 휴전선 부근 12개 경찰서에 발령했던 "작전비상
을호"를 19일 정오를 기해 해제했다.

그러나 지휘관 및 직원들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유사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토록 하고 해안경계근무도 강화하기로 했다.

< 장유택 기자 chang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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