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아십니까"

IMF 한파 이후 자영업을 모색하고 있거나 업종을 바꾸려는 생각이 있다면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두드려볼만 하다.

중소기업청이 지난 2월 설립한 기관으로 창업 관련 상담은 물론 자금지원도
해준다.

전국 14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서울 경기지역에는 3곳이 운영중이다.


<>어떤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나 =소규모로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나
기존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종업원 5인 이하를 고용, 음식점 세탁업 등 가족단위의
사업이나 도.소매업 기타 서비스 업종을 영위하려는 사람이 지원대상이다.

제조.건설.운송업은 10인 이하의 소규모 업체라야한다.

창업한지 6개월이내 기업도 센터의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소상공인은 기존 사업체를 인수하거나 이전.확장, 사업장 시설개선
또는 설비구입 때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금융기관의 불량거래자나 불량거래처로 규제중인 업소는 제외된다.


<>자금지원은 어떻게 받나 =필요자금의 50% 범위내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리 8%에 6개월거치 3년분할 상환조건이다.

센터는 창업 및 경영상담을 한 뒤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자금
추천을 해준다.

소상공인은 자금추천서를 이용해 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을 받거나 담보를
제출해 대출을 받게된다.

현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시설자금만 대출받을 수 있고 운전
자금은 빌릴 수 없다.

올 총지원규모는 3천억원.


<>누가 무엇을 상담해주나 =각 센터에는 금융기관이나 대기업 부장급 이상
출신의 전문가들이 상근 상담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8백21명의 자원봉사자가 있고 서울.경기지역에만 3백여명이
활동중이다.

대기업 임원은 물론 연구소출신 자영업자 컨설턴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많다.

실제로 서울 동작구에 사는 김종명씨(43)는 숭실대 교내에 설치돼 있는
남부센터를 찾아 큰 도움을 받았다.

김씨는 부산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숙박업소를 차릴 생각이었다.

센터에서는 영어권 일본권 중국권으로 관광객을 나누고 인터넷을 통해
고객예약 및 홍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 등을 조언해줬다.

김씨는 현재 순조롭게 창업절차를 밟고 있다.

< 남궁덕 기자 nkduk@ >


[ 소상공인 지원센터 연락처 ]

<>서울북부(02-774-7321/3) -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기업은행 본점
<>서울남부(02-824-0983/4) - 서울시 동작구 상도5동 1의1 한경직기념관
지하1층
<>부산.울산(051-633-6562/3-6322) -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1동
부산상공회의소
<>대구.경북(053-659-2252/6) - 경상북도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2003의18
우704-340
<>광주.전남(062-360-9125/9) - 광주 서구 농성동 광주.전남 지방중소기업청
<>대전.충남(042-629-8272/4, 042-631-1866) - 대전광역시 대덕구 오정동
133 한남대 전자계산원 1층
<>경기(0331-244-5161/5171)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80의17 수원상공
회의소
<>인천(032-764-1464/5) - 인천 중구 관동3가 3의2 한미빌딩2층 한미은행
인천지점
<>강원(0361-258-3570/3) - 강원 춘천시 후평1동 257의24 강원중소기업청
<>충북(0431-257-0334/6)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116의84 청주상공
회의소 2층)
<>전북(0652-231-8110/1) - 전주시 완산구 전동 상공회의소 2층
<>경남(0551-275-3261/2) - 경남 창원시 용호동 7의4 경남무역회관 407호
중앙회 경남지회
<>제주(064-751-2101/2-2105) - 제주시 이도2동 종합지원센터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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