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장관 서정욱)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강신호)는 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99년 1분기 국산신기술(KT 마크) 인증기술" 인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 87건중 중소기업은 60건(68.9%), 대기업은 27건(31.1%)
을 차지했다.

회사별로는 삼성전자가 6건, LG전자가 3건 등의 순이다.

KT 마크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발굴, 초기 시장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93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선문수 경인전자시스템 대표, 최태원 고려기공 대표, 최경애
그린랜드 대표, 강 회장, 서 장관, 이재호 그린바이오텍 대표, 이상휴
(주)기술나라 대표, 이동렬 남영자동차공업 이사, 문영호 넥스트인스트루먼트
소장 등이 참석했다.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