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집배원 명칭을 바꾸기로 하고 새명칭 공모에 나섰으나
"당선작"을 찾지 못해 당분간 그대로 사용키로 했다.

정통부는 한국경제신문과 공통으로 집배원 대신 21세기 정보시대의 메신저
에게 어울리는 새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해 11월20일부터 한달동안 공모했다.

정통부는 응모작 가운데 우수작 입상자로 "우편정보원"을 낸 이방기씨와
"까치아저씨"의 옥미영씨를 추첨으로 선정했다.

가작 수상자로 김정은씨등 28명을 선정했으며 이현미씨등 20명에게
참가상을 주기로 했다.

집배원이란 명칭은 1905년 을사조약 이후 붙여졌으며 그 전에는 고종21년인
1884년 국내에서 최초로 우정총국이 생기면서 "체전부" "분전원" "우체군"
으로 불렸었다.

< 정건수 기자 ks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