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529호실 강제진입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7일 한나라
당 이재오 신영국 남경필 박원홍 임인배 의원에게 오는 11일 오전 10시까
지 검찰에 출두토록 통보했다.

검찰은 이신범 홍준표 의원등 나머지 의원 6명은 11일 이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사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한나라당 의원 49명과 보좌
관의 지문을 감식의뢰했으며 혐의가 나오는대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