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렬 코오롱 회장은 17일 오전 과천 코오롱 본사에서 정부초청으로
방한중인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사고 피해 어린이 20명을 만나 이들을
위로했다.

이 회장은 피해 어린이들에게 코오롱 제품인 방한 잠바와 학생용 가방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국내 의료기관 등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은 뒤 오는 27일
출국한다.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