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홍두표)는 제주지역 장애인 80명(보호자 등 포함)을
초청, "사랑의 관광단" 행사를 열고 있다.

공사는 3일 이들에게 올림픽 파크텔에서 환영만찬을 베풀었다.

이들은 또 롯데월드 및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를 방문하며 경복궁
63빌딩도 관람한다.

지난달 23일 합동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 7쌍도 포함됐다.

후원기관인 대한항공은 참가자 80명 모두에게 서울~제주 왕복항공권을
무료 제공했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