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총사령부에서 무장항일운동에 앞장섰던 애국지사 장언조 선생이
29일 오전 9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장 선생은 1943년 일제에 강제로 징집당해 일본군 부대에 배속됐다 탈출,
항일운동을 했다.

1945년부터는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서 특수임무를 맡는 등 무장항일
운동에 앞장섰다.

지난 90년 항일운동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빈소는 대구시 달서구 대구보훈병원.

발인 10월1일 오전10시.

(053)636-177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