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승 SK회장과 최태원 SK(주)회장이 2일 신임 인사차 본사를 방문,
박용정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손회장과 최회장은 이자리에서 "최종현 회장이 별세해 갑자기 중책을 맡게
됐다"며 "고인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기업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