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도등으로 공사중단된 사업장에 4백억원 자금지원
4백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다음달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및 사업계획서 분석을
거쳐 10월과 12월에 각각 2백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은행은 상업은행으로 상환조건은 연 9% 3년거치 2년이다.
시는 인허가절차를 마치고 오피스텔 건립이 추진되는 곳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부도나 법적소송에 연루된 업체는 제외된다.
이에따라 공사가 중단된 7곳 사업장 가운데 오피스텔 건립이 추진되는
마포로제1-49지구(삼부토건)과 마포로1구역 제47지구(삼호)가 1차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서울역-서대문1구역제9지구(삼성중공업),마포로1구역 제9-1지구
(동양시멘트건설),도렴구역(금호건설)등 업무용빌딩이 지어지는 사업장
은 올말 2차 지원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김동민 기자 gmkd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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