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전면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민주노총(위원장 이갑용)은 31일
성명을 내어 "정부의 협상태도에 따라 김대중 대통령의 방미외교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총파업을 철회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이같은 성명은 정부가 오는 3일 민주노총을 배제한채 2기 노사정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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