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의사 3부자가 힘을 모아 "요통 골관절염 골다공증 비만-운동으로
이깁시다"란 근골격계 질환 관리지침서를 최근 출간했다.

연세대 교수를 역임하고 서울의원 원장으로 있는 아버지 주정빈씨와
가톨릭대 교수인 장남 주인탁씨, 윤호병원에 근무중인 차남 주의탁씨가
화제의 주인공.

척추와 사지를 제대로 움직여야 건강하다는 신념아래 주정빈 씨는 두아들을
정형외과 의사로 키웠다.

그는 "책 판매수익금은 전액 학회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종호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