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만난 유부녀와 승용차안에서 키스를 하다 혀를 깨물어 봉합
수술을 받게 한 공무원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인 성모씨(47)는 11일 오후 9시30분께 달서구
알리앙스예식장 옆 골목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타고 있던 사모씨(43.여)와
입맞춤을 하다 사씨가 차문을 열고 나가려하자 사씨의 혀를 깨물어 1cm 정도
자르는 상처를 입혔다.

성씨는 달서구 본리동의 한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사씨를 집까지 바래다
주겠다며 자신의 승용차에 태웠다가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대구=신경원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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