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대우그룹 회장) 한국국제노동재단 이사장은 11일 오후7시 서울
힐튼호텔 23층 펜트하우스에서 방한중인 카리 타피올라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차장과 미슈라 인도 노동부차관 등 ILO 노사정 대표단을 초청, 만찬을
함께하며 상호관심사와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찬에는 한국측에서 김이사장과 구을회 재단사무총장, 김창성
한국경총회장, 한국노총 박인상 위원장과 이남순 사무총장 등 노사단체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또 ILO 노사정 대표단에서는 에드스트롬 스웨덴 ILO총회 노동자측대표,
녹스호주 상공회의소부회장 등 7명의 대표단 전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정규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