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주최로 진행중인 경제살리기 캠페인에 고속도로 차량 이용자
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경제살리기 1,000만명 서명운동" 옥외광고탑이
지난 27일 낮 세워졌다.

한국도로공사 후원으로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과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이 옥외광고탑은 높이 10m,폭 2.5m 크기로 내년 3월
께로 예상되는 1천만명 서명이 완료될때 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낮12시 동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옥외탑 개막식에는 도로공사의
정해수동서울지사장, 권오웅수원지사장, 이봉해동서울휴게소장 등이 참석,
경제살리기 운동에 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적극 동참, 경제난 극복에 나설 것
을 다짐했다.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에서 경제살리기및 도공 거듭나기 결의
대회이후 노사가 경제난 극복운동을 펼치고 있는 도로공사 임직원들은 30,
31일 이틀간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10여만개의 차계부
와 함께 본사가 제작한 "경제살리기 차량스티커"를 나눠줄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