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건국인의 밤" 행사가 11일 오후 7시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열렸다.

건국대 총동문회(회장 채의숭 대의실업 회장)가 주최한 이날 모임에서는
임건우 보해 사장과 노연웅 육군중장에게 "자랑스런 건국인"상이,
금종해 건국대 수학과교수에게 "건국학술대상"이 전달됐다.

또 고정운 이상윤 유상철 황선홍(이상 축구) 이종범(야구) 선수 등이
"건국체육인상"을 받았다.

장학및 체육기금 마련을 위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기금으로 8억원이
조성됐다.

이 자리에는 이중근 부영회장
김홍신.권기술 국회의원
이춘화 신일정판사장
홍순정 남양건설회장
이종상 대유개발회장
홍진형 인천합판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학교측에서는 현승종 건국대이사장
윤형섭 건국대총장
김연수 건국대법인상무
김경희 건국대법인이사
정길생 김영명 박용식 부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