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테크노파크로 명명된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한다.

부천시는 1일 오정구 삼정동 346(1단지)과 원미구 약대동 192(2단지)
일대 1만9천여평의 부지에 3개동 5만2천여평의 아파트형 공장을 오는
2000년 10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기계장비, 조립금속, 의료정밀 공학기, 섬유, 봉제, 영상,
통신, 전기전자, 회계장비 등의 업종 3백여개 업체를 70평에서 2백80평씩
유치키로 하고 오는 16일부터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분양신청을 받기로 했다.

아파트형공장에는 각동마다 운송을 위한 리프트와 엘리베이터가 완비돼
있고 화물차 38대의 주차공간, 승객용 및 화물용 엘리베이터 30대 등
완벽한 수송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천시는 모두 1천3백34억원을 들여 아파트형공장을 건설한후 영상산업과
도시형 공장을 유치하고 인근에 물류시설을 본격적으로 갖춰 지역 산업 및
정보, 영상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아파트형공장 입주업체에 대해 분양가의 70%를 융자해주고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 종토세 등을 면제또는 감면해 주기로 했다.

< 인천=김희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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