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27일 국민들이 많이 먹는 다소비식품 4백96건을
지난 10월중 수거해 검사한 결과 15개 제품이 부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적합판정을 받은 식품은 민속술빵(양재식품) 맛고소와(정일제과)
금산한과(금산한과) 찹쌀한과(보성식품) 미역자반(송학) 링구(보광제과)
찹쌀유과(화성식품) 보령스피라연질캅셀(보령제약식품사업부)
신세대마리김밥(피크닉식품) 맛나별미김밥(맛나도시락) 빅웨이김밥
(큰길식품) 미스터김밥(먹보도시락) 냉면(온양제면소) 생선묵튀김
(호성식품) 재래식된장(진도전통식품) 등이다.

복지부는 적발된 이들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나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