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판석 전 국민대학이사장이 26일 오후 5시30분
서울 용산구 후암동 55의9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김전이사장은 지난 50년 대한청년단 소속으로 포항에서 2대 의원으로
당선돼 54년까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유족은 미망인 최숙영여사(74)와 1남 4녀.

발인은 28일 오전 10시, 장지는 경기도 일영 신세계공원 묘원 754-7271.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