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우수발명학생은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할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학생들의 소질계발과 발명의식 고취를 위해 성균관대 중앙대
부산대 전남대등 9개대학이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입상한 학생들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키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내년부터는 총22개 대학으로 특별전형을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또 입상중학생에게는 전국 15개 과학고등학교 특별전형시 지원자격을
부여하고 일반전형에는 가점을 줄 방침이다.

입상대학생이 정부투가기관이나 일반기업체에 취업코자 할 경우에는
취업추천서를 발급키로 했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