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는 지하철 터널 내부의 각종 분진과 오물을 제거하기 위한
분진흡입열차를 도입, 내년 2월부터 본격 운행한다.

이 열차는 지하철공사가 지난 95년 프랑스 앙비로 레일사로부터 50억원에
도입했다.

이 열차는 고압의 공기를 선로에 분사해 선로내의 먼지 및 오물을 흡입한
뒤 흡입한 오물을 특수 여과장치를 통해 토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주행속도는 60km/h이며 하루 작업능력은 약 2천5백m이다.

공사는 본격 운행에 앞서 올해말까지 외국인 기술자 기초교육 자체이론 및
장비조작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 1월 한달간의 운행숙달교육을 시행할 계획이
다. < 김재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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