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원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4회 수원시 문화상 지역사회부문 김인기(82.수원향교 장의)
시, 예술부문 원용택(44.자명미술학원 원장)씨, 체육부문에 성재기
(40.유신고 교사)씨 등 3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김씨는 한문교실에서 어린이들에 대한 예절교육과 자연보호, 문화재보호
활동, 권씨는 국내외에서의 활발한 작가활동과 사회활동, 성씨는 육상연맹
전무이사로 육상발전에 각각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