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중 < 자동차공학과장 >

자동차공업은 2천여개의 부품업체를 포함한 대규모 산업이다.

앞으로도 한국의 경제발전과 생활패턴 등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내수
확대가 예상되고 국제경쟁력 강화로 인해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 학과는 현대자동차와의 실질적인 산학협동으로 자동차의 구조, 설계,
생산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기술개발에 필요한 전문지식 등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가르친다.

학생들에게는 특히 엔지니어로서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언어와 컴퓨터 등을 겸비하도록 강조한다.

이를 위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라고 주문한다.

한 분야를 특화해 20~30년간 일하겠다는 장인정신을 가져야만 남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ABS, 전자제어엔진 등 자동차의 전자화가 활발해질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인력양성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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