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어업인대상 심사위원회는 1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도
농어업인대상 시상식을 갖고 자립경영부문에 맨손으로 출발해 연간
1억원의 고소득을 올린 김영래(39.횡성군 우천면 문암리)씨 등 5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3백만원씩을 수여했다.

이밖의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지역특화부문 = 김경수씨(40.홍천군 두촌면 원동리, 산림부존자원 이용
버섯 재배 성공)

<>가공유통분야 = 이기철씨(48.평창군 대화면 상안미3리, 무공해 쌀과
잡곡류의 상표개발과 직거래망 구축)

<>창의개발분야 = 최광선씨(47.화천군 간동면 오음1리, 현미숭늉 등
전통식품개발로 고소득 실현)

<>자영학습분야 = 김진봉씨(29.평창군 용평면 백옥포1리, 4H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