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중공업 노사는 7일 노사화합결의대회를 갖고 노사한마음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두원중공업은 이날 오후 경남 사천시 축동면 구호리 공장 대강당에서
이재천 사장과 정진용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4백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한국노동교육원과 한국경제신문사가 단위사업장 노사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중인 노사화합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노사는 대회에서 상호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적.동반자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회사를 세계초일류기업으로 키워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상호존중 신뢰협조 선진화추구를 노사협력의 기본정신으로
삼는다 <>노사가 협력하여 경영목표를 달성한다 <>생산성향상 품질향상을
통해 초일류기업을 만든다 <>사원 고객 품질 기술 개발 등 "5대 제일주의"를
달성, 국제경쟁력을 강화한다 <>품질관리 재해예방 환경개선 등 3대 중요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등 5개항의 노사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노동교육을 담당한 강경철 노무사는 "경쟁에서 밀리면 기업이 쓰러지
고 기업이 망하면 근로자들이 일터를 잃게 된다"면서 "노사화합을 통해 회사
발전을 기하고 국민경제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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