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국유림 확대사업 재원마련을 위해 산림경영에 적합하지 않은
도시주변의 소규모 자투리땅 7백72건, 5백63ha (추정가격 4백13억원)를
일반경쟁입찰방식인 공매를 통해 올해내로 매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매각방식은 2개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해 예정가격을
정하고2인 이상이 입찰에 참가하는 일반경쟁입찰의 방법으로 예정가격
이상 응찰자 가운데최고가격 응찰자에게 낙찰된다.

농지의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원을 발급받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서울특별시와 광역시에 있는 대지의 경우 택지소유상환에 관한 법률에
의거,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사람만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공매대상 토지 가운데 경기.인천 등 수도권 일원의 토지는 준농림지역이
다수포함돼 있어 개발기대심리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개발촉진지역이 많이 지정된 경북과, 탄광개발계획이 활발히 추진중인
강원도 일원의 토지에 대해서도 일반인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30개소에 달하는 산림청 산하 일선 국유림관리소에 공매토지에
대한 상세문의가 가능하며 PC통신 이용자를 위해 공매대상 7백72필지에
대한 전재산목록이 한국감정원 개설 "한국감정원부동산정보"에 수록
제공된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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