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명장전"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오는 11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개막됐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이사장 김재석)과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장회
(회장 문병지)가 주최하고 노동부 한국경제신문사 중진공 중소기협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최고 장인인 대한민국 명장
85명이 1년여에 걸쳐 빚어낸 걸작품 4백1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이 담긴 민속 전통공예작품과
현대공산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우리 기능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비교적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

< 양윤모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6일자).